임파선 암(림프종)
임파선 암은 림프계(임파계)에서 발생하는 암으로, 면역세포인 림프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.
혈액암의 한 종류로, 다른 암과 달리 비교적 치료 반응이 좋은 암에 속합니다.
림프종의 두 종류
림프종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:
1) 호지킨 림프종 (Hodgkin lymphoma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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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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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후가 좋고 치료 성공률이 높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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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리드-스턴버그 세포’라는 특징적인 세포가 발견됨
2) 비호지킨 림프종 (Non-Hodgkin lymphoma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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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흔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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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형이 다양(수십 종류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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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행 속도가 빠른 형(고악성도)과 느린 형(저악성도)이 있음
주요 증상
▶ 전신 증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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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유 없이 열이 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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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간 발한(밤에 식은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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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중 감소 (3개월 동안 체중의 10% 이상)
→ 이를 B 증상이라고 합니다.
▶ 국소 증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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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, 겨드랑이, 사타구니 임파선이 붓고 단단해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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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증은 거의 없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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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부에 생기면 배가 더부룩하거나 소화불량
▶ 기타 증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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쉽게 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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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려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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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흡곤란(흉부 림프절)
원인
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다음과 연관됩니다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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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역 기능 약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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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러스 감염(EBV, HTLV 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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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가면역질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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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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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정 화학물질 노출
진단 방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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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체 진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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혈액검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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림프절 조직검사(필수) → 확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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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ET-CT → 병기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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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수검사 (필요 시)
치료 방법
림프종은 치료 가능성이 높습니다.
1) 항암치료
가장 기본 치료.
대표적으로 R-CHOP (비호지킨), ABVD (호지킨) 등이 있음.
2) 방사선 치료
국소 림프절이 클 때 병행.
3) 표적치료·면역치료
리툭시맙(Rituximab) 등 → 부작용 적고 효과 좋음.
4) 자가조혈모세포 이식
재발 또는 고위험군에서 고려.
예후(생존율)
림프종은 아형에 따라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예후가 좋은 암에 속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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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지킨 림프종 → 5년 생존율 86~90% 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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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호지킨 림프종 → 5년 생존율 70% 전후 (아형에 따라 차이 큼)
생활 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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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로·스트레스 줄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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균형 잡힌 식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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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염 주의 (면역력 저하 가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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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주·금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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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기적인 병원 추적 관찰




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