질염에 걸렸을 때 기본 대처법
1) 증상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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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려움, 따가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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냄새 나는 분비물(비린내, 신 냄새 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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덩어리진 흰색 분비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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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 내부 통증 또는 성교통
증상이 강하거나 처음 겪는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.
가정에서 할 수 있는 즉각 대처
1. 질 세정은 ‘겉만’ 가볍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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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누나 바디워시로 안쪽(질 내부)을 절대 씻지 말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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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지근한 물로 ‘외음부만’ 부드럽게 씻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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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도한 질세정은 균형을 더 무너뜨려 악화됩니다
2. 따뜻한 물 좌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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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1~2회, 10–15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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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음부 가려움 완화
3. 속옷 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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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 100%, 과도하게 꽉 끼지 않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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땀 많은 날은 속옷을 바꿔 입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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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리대는 향기나는 제품 X
4. 성관계 일시 중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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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상이 있을 때 성관계는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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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염성 질염(트리코모나스 등)은 파트너 치료도 필요
5. 음식 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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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분 높은 음식은 칸디다(곰팡이균) 악화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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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레인 요거트·프로바이오틱스 섭취는 도움이 될 수 있음
원인에 따른 치료 (중요)
정확한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.
1. 곰팡이성(칸디다) 질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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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표 증상: 두부처럼 덩어리진 흰 분비물, 가려움 심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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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료: 질정(클로트리마졸), 크림, 경구 항진균제(플루코나졸)
2. 세균성 질염(Bacterial Vaginosis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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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표 증상: 비 fishy 냄새, 회색빛 분비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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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료: 항생제(메트로니다졸, 클린다마이신)
3. 트리코모나스 질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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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표 증상: 거품 같은 노랗거나 녹색 분비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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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료: 항생제(메트로니다졸), 파트너 치료 필수
즉시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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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한 통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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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취가 강한 분비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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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질염이거나 자주 재발하는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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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열·하복부 통증 동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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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신 중 질염 의심
질염 종류별 증상 체크리스트
1. 칸디다성 질염(곰팡이·칸디다균)
| 체크리스트 | 해당 여부 |
|---|---|
| 심한 가려움 및 따가움 | ☐ |
| 두부·치즈처럼 덩어리진 흰색 분비물 | ☐ |
| 냄새 거의 없음 | ☐ |
| 소변 볼 때 따가움 | ☐ |
| 외음부 붉어짐·부종 | ☐ |
| 성관계 시 통증 | ☐ |
| 생리 직전 또는 항생제 복용 후 더 잘 발생 | ☐ |
핵심 특징: 가려움이 매우 심하고 치즈 같은 하얀 분비물
2. 세균성 질염(Bacterial Vaginosis, BV)
| 체크리스트 | 해당 여부 |
|---|---|
| 비린내 같은 강한 악취(fishy smell) | ☐ |
| 회색빛·묽은 분비물 | ☐ |
| 성관계 후 냄새가 더 심해짐 | ☐ |
| 가려움은 거의 없거나 약함 | ☐ |
| 외음부 자극감·불편함 | ☐ |
| 생리 직후 악화되는 경우 있음 | ☐ |
| 질 내부 pH 상승(>4.5) | ☐ |
핵심 특징: 비린내 + 회색·묽은 분비물
3. 트리코모나스 질염(Trichomoniasis)
| 체크리스트 | 해당 여부 |
|---|---|
| 거품 같은 발포성 분비물 | ☐ |
| 노란색 또는 황녹색 분비물 | ☐ |
| 강한 냄새 | ☐ |
| 질 내부의 타는 듯한 느낌 | ☐ |
| 소변 시 따가움 | ☐ |
| 성관계 시 통증 | ☐ |
| 외음부 붉어짐 | ☐ |
| 남자 파트너도 무증상으로 보균할 가능성 높음 | ☐ |
핵심 특징: 거품 있는 노란·녹색 분비물 + 냄새
보너스: 비감염성 질염(알러지·자극성) 체크리스트
| 체크리스트 | 해당 여부 |
|---|---|
| 생리대·비누·세정제·향 성분에 노출 후 증상 시작 | ☐ |
| 투명하거나 묽은 분비물 | ☐ |
| 가려움·따가움 | ☐ |
| 외음부 피부 발적 | ☐ |
| 냄새 거의 없음 | ☐ |
핵심 특징: 새 제품 사용 후 바로 가려움 발생
어떤 질염인지 헷갈릴 때
증상만으로 100%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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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증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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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한 통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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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취가 강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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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신 중
이라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임신 중 질염 대처법
병원 진료 우선 (필수)
임신 중 질염은 자궁수축·조산 위험, 양막염 위험과 연결될 수 있어
자가 치료보다 산부인과 확인이 가장 안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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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가렐 질정”, “항생제 질정” 등 비임신부용 약은 피해야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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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확한 원인(칸디다/세균성/BV/트리코모나스)에 따라 임신부용 안전 약 처방
원인별 임신부 안전 치료
1. 칸디다(곰팡이) 질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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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신 중 가장 흔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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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정·크림 치료가 1차 선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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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루코나졸(먹는 약)은 임신 중 보통 피함
2. 세균성 질염(BV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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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기양막파열·조산 위험과 연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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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신부용 메트로니다졸 또는 클린다마이신 처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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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
3. 트리코모나스 질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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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트너 치료 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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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신 주수에 따라 메트로니다졸 복용 가능
즉시 할 수 있는 생활 대처
외음부 청결 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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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 내부는 절대 세척하지 않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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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음부만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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좌욕은 짧게(10–15분), 하루 1~2번 가능
속옷·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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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 100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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꽉 끼는 레깅스, 팬티스타킹 최소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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땀이 나면 바로 갈아입기
성관계 조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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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상이 있을 땐 성관계 쉬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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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리코모나스는 파트너 치료 필요
세정제 사용 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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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 있는 제품, 여성청결제, 탐폰 → 임신 중 더 민감해져 악화 가능
피해야 할 것들
| 피해야 할 것 | 이유 |
|---|---|
| 질 세정제·향료제품 | pH 깨져 증상 악화 |
| 플루코나졸(경구 항진균제) | 임신 초기 위험성 있어 지양 |
| DIY 민간요법(식초·티트리·요구르트 직접 넣기 등) | 자극/감염 위험 매우 높음 |
| 꽉 끼는 옷 | 습한 환경 → 균 증식 |
언제 바로 병원 가야 하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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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취가 매우 심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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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랗거나 거품 같은 분비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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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한 통증·출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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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·오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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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복부 통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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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주 재발하는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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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신 초기에 최초 증상 발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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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신 후반부(32주 이후) 새롭게 증상 발생
재발 예방 생활법(임신부용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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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바이오틱스(산부인과와 상의 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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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풍 잘되는 속옷 및 옷 선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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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분 과다 섭취 줄이기(칸디다 악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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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장실 후 앞→뒤로 닦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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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시간 앉기보다 적당히 움직여 통풍 유지










